[TV리포트=박귀임 기자] ‘모두의 주방’을 향한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규편성 하길 참 잘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모두의 주방’에는 강호동 이청아 광희 사쿠라(아이즈원) 김용건 찬희(SF9) 등이 출연했다.
‘모두의 주방’은 혼자 와서 모든 것을 처음 같이 해보는 사람들 간의 예측불허 소셜다이닝을 주제로 한 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파일럿 방송이 호평 받으며 정규편성을 확정 지은 ‘모두의 주방’. 이에 강호동 이청아 광희 사쿠라 등은 파일럿에 이어 정규편성 후에도 함께하며 기뻐했다. 파일럿 후 반가운 얼굴이 된 것.
새로운 출연진도 있었다. 배우 김용건과 SF9 찬희. 두 사람은 ‘모두의 주방’이 처음이었지만, 잘 적응해나갔다. 이청아와 광희의 도움이 컸다. 아재 개그까지 하며 공통점을 찾기도 했다.
강호동은 묵은지 등갈비찜을, 김용건은 보리굴비 구이를, 광희는 귀리밥을, 찬희는 달걀말이를, 사쿠라는 부대찌개를 완성했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요리도 있었고, 아닌 것도 있었다. 이에 서로를 도와주며 훈훈한 매력을 완성했다.
‘모두의 주방’에는 자극적인 웃음과 억지 재미는 없었다. 소소하면서도 밝은 분위기만 있었다. 게다가 서로 요리를 도와주며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마지막으로 식탁에 둘러앉은 ‘모두의 주방’ 멤버들은 요리를 나눠 먹고, 대화를 하면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모두의 주방’이라 가능한 분위기였다.
이렇듯 ‘모두의 주방’은 포근한 느낌의 연속이었다. ‘소셜다이닝’으로 완성한 힐링 예능프로그램이기에 트렌드와 웃음까지 다 잡았다.
정규편성으로 확정된 만큼 ‘모두의 주방’이 보여줄 이야기는 무궁무진해 보인다. 또 어떤 출연자와 웃음을 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올리브 ‘모두의 주방’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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