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프로듀스101’에는 최유정&손연재, 임나영&엄현경, 유연정&라미란이 있었다. 이른 바 닮은꼴 라인업. 화제성이 커지는 시즌2에도 닮은꼴 스타는 있었다. 국민 프로듀서들이 직접 찾아낸 이들을 정리해봤다.
◆ ‘윙크남’ 박지훈=이현우 : 외모, 실력 모두 인정받으며 1위에 등극한 박지훈. 박지훈은 ‘엠카운트다운’의 ‘나야나’ 무대 엔딩에서 윙크를 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윙크남’이 된 박지훈은 배우 이현우를 닮았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두 사람은 귀여운 인상이 닮았다. 박지훈의 상큼함은 몇 년 전 이현우를 떠오르게 한다. 박지훈과 방탄소년단 정국이 닮았다는 의견도 있다.
◆ 윤지성=정진운 : 싱크로율만 보면 독보적인 닮은꼴이다. ‘프로듀스101’의 해피바이러스 윤지성은 눈웃음을 칠 때, 정진운을 떠오르게 한다. 윤지성은 ’10점 만점에 10점’ 미션무대 당시,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아 3위에 올라섰다. 2M 무대로 호평받은 윤지성, 2AM이었던 정진운. 보통 인연이 아니다.
◆ 옹성우=김무열 : 댄스 실력이 일품인 4등 옹성우. 그는 상남자 비주얼을 갖췄다. 웃는 모습도 서글서글하다. 이러한 면모 때문에 옹성우는 방송 초반부터 ‘김무열 닮은꼴’로 떠올랐다. 그런가 하면, 이목구비가 오밀조밀한 배진영은 윤승아를 닮았다는 반응이다. 때문에 “부부가 프로듀스101에 동반 출연 중”이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다.
◆ 이대휘=성종 : ‘나야나’ 센터로 화제를 모은 이대휘. 곱상한 외모에 두툼한 입술 때문에 닮은꼴이 많다. 그중 인피니트 멤버 성종이 가장 많이 거론된다. 틴탑 니엘, ‘드림하이’ 시절 김수현이 떠오른다는 이들도 많다.
◆ 라이관린=설리 : 대만에서 온 17세의 라이관린. 큰 키에 작은 얼굴로 순정만화에서 툭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을 지녔다. 흰 얼굴에 붉은 입술이 포인트. 이러한 점 때문에 ‘남자 설리’로 급부상했다. 이밖에 엠버, 김현중, 이동건, 양홍원을 닮았다는 의견이다.
◆ 정세운=이승기 : 보아가 인정한 닮은꼴이다. 레벨 테스트 당시, 정세운을 본 보아는 “이승기 닮았다”면서 관심을 보였다. 정세운은 이승기와 전체적인 이미지가 비슷하지만, 좀 더 귀여운 느낌이다. 애니메이션 캐릭터 포뇨 닮은꼴로도 통한다. 묵묵히 미션을 수행 중인 그는 13등에 랭크됐다.
◆ 박우담=서은광 : 배틀 평가 당시, 가창 실력을 인정받으며 1위를 한 박우담. 이로 인해 55등을 하며 생존했다. 박우담을 보면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이 든다. 비투비의 멤버 서은광을 닮았기 때문일까. 두 사람은 뚜렷한 이목구비에 출중한 가창력까지 비슷하다는 평가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Mnet,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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