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남자판 ‘프로듀스 101’도 YMC와 함께 한다.
6일 연예계에 따르면 YMC엔터테인먼트는 Mnet 보이그룹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 를 통해 데뷔하는 11인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한다.
그간 Mnet과 YMC 모두 확정된 사안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으나, 최근 계약서에 최종 확정 도장을 찍었다. YMC는 본격적이 ‘프로듀스 101’ 프로젝트 그룹 활동 기반 준비에 돌입한다.
하지만 계약과 함께 고민 시작이다. 멤버들의 소속사가 모두 달라 간단한 스케줄 조율마저 쉽지 않을 수 있다. YMC는 사공 많은 배를 이끌게 된 셈.
YMC는 현재 약 8개 브랜드의 광고 계약을 조율 중이고 프로그램 및 행사 관련 논의도 한창이다. 각 멤버마다 입장 차이, 이해관계가 다르니 매 계약마다 신중한 의견 조율이 핵심이다. 계약은 물론 팀 활동곡, 콘셉트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
YMC는 지난해 ‘프로듀스 101 시즌1’ 데뷔 걸그룹인 아이오아이(I.O.I)의 활동 스케줄을 책임진 바 있다. 지난 시즌의 성공으로 이번 남자판에 쏠리는 기대와 관심은 더욱 뜨겁다. 과연 YMC가 아이오아이 경험을 바탕으로 남자판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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