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개그우먼 강유미가 8월의 신부로 인생 2막을 연다.
TV리포트 취재 결과, 강유미는 오는 8월 3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
강유미는 16일 자신의 동영상 채널 계정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8월 결혼식이라고 알렸을 뿐, 정확한 날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날 강유미에 따르면 예비신랑은 비연예인이며, 소개팅으로 인연을 맺었다. 강유미는 “예비 신랑의 직업과 나이, 그리고 얼굴 모두 프라이버시를 위해 비공개로 하겠다”며 “저를 정말 아껴주고, 부족한 저를 많이 사랑해준다. 무엇보다 웃음 코드가 잘 맞아서 만난 지 얼마 안 됐을 때 ‘이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알렸다.
뿐만 아니라 강유미는 결혼 준비 과정과 데이트 현장을 공개할 뜻까지 드러냈다. 다만, 예비신랑 얼굴은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강유미는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2 ‘개그콘서트’ 코너 ‘고 고 예술 속으로’ ‘사랑의 카운슬러’ ‘분장실의 강 선생님’ 등으로 인기를 끌었고, 2016년 tvN ‘SNL 코리아’ 작가 겸 정식 크루로 출연하기도 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강유미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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