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김의성이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합류한다.
TV리포트 취재 결과, 김의성은 tvN 새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송재정 극본, 안길호 연출, 이하 알함브라 궁전)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알함브라 궁전’은 투자회사 대표 유진우(현빈)가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방문하고, 여주인공 정희주(박신혜)가 운영하는 오래된 호스텔에 묶게 되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김의성은 ‘알함브라 궁전’에서 대학교 석좌교수 차병준 역을 맡았다. 차병준은 부유한 집안에서 자란 명망 높은 교육자이자 차형석의 아버지다. 유진우와도 얽히는 인물.
특히 김의성은 드라마 ‘W’로 송재정 작가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알함브라 궁전’으로 송재정 작가와 재회하며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알함브라 궁전’은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 아홉 번의 시간 여행’ ‘W’ 등을 집필한 송재정 작가와 ‘비밀의 숲’ 등을 연출한 안길호 감독이 의기투합, 올 하반기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여기에 배우 현빈 박신혜 등이 합류하면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
‘알함브라 궁전’은 추가 캐스팅을 마무리 짓는 대로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 방송.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