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새로운 김현우는 더 이상 볼 수 없다. 월드컵 중계로 백종원의 솔루션도 보지 못했다. 대신 욕구를 잃고 살았다는 쌈디와 욕하면서도 보게 만드는 사쿠라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지난 22일 어김 없이 불금예능이 등장했다. 하지만 그 전주 4개 예능으로 치열한 접전을 펼쳤던 것과 달리 2개의 예능이 주축으로 동시간대 볼거리를 만들어냈다.
우선 채널 A ‘하트시그널 시즌2’의 경우 종영 후 재방송이 편성됐다. 이미 다 노출됐던 내용 뿐이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월드겁 생중계로 휴방됐다. 전주 방송분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달아올랐지만, 해결되지 못했다.
대신 MBC ‘나혼자 산다’에는 쌈디(사이먼 도미닉)이 게스트로 나섰다. 2년 만에 리얼 일상을 공개했다는 쌈디는 “식욕, 물욕, 심지어 성욕까지 없어졌다”는 말로 근황을 소개했다. 다행히 음악작업을 통해 상황을 극복하고 방송에 출연할 수 있었다.
지난주 첫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은 본격적으로 몰입도를 키웠다. 일본 연습생 미야와키 사쿠라의 A등급 배정이 논란에 휩싸인 것. 실력이 부족하지만, 스타성을 인정받아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이에 불만이 터져나왔지만, 미야와키 사쿠라를 향한 관심은 급속도로 높아졌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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