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이기우가 SBS 새 수목드라마 ‘닥터 탐정’에 출연한다.
6일 TV리포트 취재에 따르면, 이기우는 ‘닥터 탐정’ 출연을 확정했다.
‘닥터 탐정’은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사회고발 드라마. ‘그것이 알고 싶다’ 박준우 PD와 송윤희 작가의 첫 드라마 진출작이다. 특히 여주인공 중은 역에 배우 김현주가 물망에 올라 기대를 더하고 있다.
이기우는 극중 재벌 그룹 TG 3세 최태영 역을 맡았다. 능력은 있지만 끼도 욕심도 없는 그는 과거의 자유로운 삶을 갈망하고 있다. 또한 최태영은 여주인공인 중은의 전 남편이기도 하다. 외도라는 실수로 인해 중은과 이혼했다. 그러나 TG의 사장 자리보다 중은의 마음을 더 얻고자 하는 인물이다.
이기우는 2003년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 영화 ‘그놈은 멋있었다’, ‘추적자’, tvN ‘꽃미남 라면가게’, JTBC ‘품위있는 그녀’, SBS ‘운명과 분노’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닥터 탐정’은 김선아 주연의 ‘시크릿 부티크’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될 예정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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