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배우 현우(33), 표예진(26)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부터 핑크빛 열애 중이다. TV리포트는 이들이 3개월여 간 조심스럽게 만나는 모습을 확인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만남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
현우와 표예진의 인연은 2017년 시작됐다.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서로에게 호감은 있었지만, 교제는 시작하지 않았던 이들은 최근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으로 거듭났다.
7살 연상인 현우는 표예진과 데이트를 할 때 마다 미소를 잊지 않았다. 영락없이 사랑에 빠진 모습이었다. 데뷔 4년 차인 표예진은 선배이자 남자친구인 현우를 의지하며 따랐다. 서로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순수한 커플이었다.
현우는 카페 매니아다. 분위기 좋은 카페를 수소문해 여자친구에게 소개하기를 즐겼다. 함께 대화를 나누고, 취미를 공유하는 이제 막 시작한 커플의 풋풋한 분위기가 풍겼다.
한 관계자는 “이제 막 사귄 커플이지만 서로를 좋아하는 게 한 눈에 보이더라”며 “주변의 친한 절친들은 이들이 교제한다는 걸 벌써 알고 있다. 교제를 숨기지 않는, 서로에게 진심인 커플”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현우는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했다. 이후 ‘달콤한 유혹’, ‘송곳’, ‘대박’,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마녀의 사랑’ 남자주인공을 맡기도 했다.
스튜어디스 출신의 배우 표예진은 2015년 연기자로 데뷔, ‘결혼계약’, ‘닥터스’, ‘쌈, 마이웨이’, ‘미워도 사랑해’ 등을 거치며 차세대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 설명=DB(위), ‘월계수 양복점’ 촬영 현장(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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