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안방에 힐링을 선사한 ‘윤식당’이 종영까지 1회만 남겨두고 있다. 12일 tvN ‘윤식당’에선 마지막 영업기가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윤식당’의 손님은 식당을 응원했던 사람들. 윤여정, 정유미는 어느 때 처럼 음식들을 만들었다. 이들은 윤식당 이웃은 물론 이름 모를 관광객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며 함께 기쁨을 누렸다. 스태프들에게도 치킨을 대접했다.
아이같은 윤여정, 신구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50년 만에 물놀이를 했다는 윤여정은 모처럼 주어진 여유를 즐겼다. 물을 두려워하는 그녀를 챙긴 건 신구. 그는 “잘 들어갔지?”라며 윤여정에게 다정히 물었고, 윤여정은 “깊은 곳은 못가겠더라. 선생님은 아름다운 물고기를 보셨나?”라 되물었다.
이에 신구는 “떼로 있더라”라며 물 속에서 본 광경을 자랑했다.
영업 종료를 아쉬워하는 건 정유미였다. 섬에서 마지막 밤을 보낸 정유미는 눈물을 보였고 이서진은 “유미는 더하고 싶구나”라며 웃었다. 윤여정은 “나도 좋았다. 굉장히 재밌고 아름다운 일이었다”라며 감동의 소감을 밝혔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tvN ‘윤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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