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배우 하준이 MBC ‘SF8’ 시리즈에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27일 TV리포트 취재 결과, 하준은 ‘SF8’ 시리즈 중 한가람 감독이 연출을 맡은 ‘귀신 씻는 날’ 출연을 확정했다. 앞서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이시영과 호흡을 맞춘다.
‘귀신 씻는 날’은 김창규의 소설 ‘백중’을 원작으로 삼은 작품. 형사가 인공지능을 신입 파트너로 맞아 뇌를 연결한 채 귀신 소탕에 나서는 내용이다.
하준은 지난 2012년 뮤지컬 ‘환상의 커플’을 시작으로 ‘배드파파’, ‘범죄도시’, ‘아스달 연대기’ 등에 출연했다. 지난달 종영한 ‘블랙독’에서는 대치고 국어교사 도연우 역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SF8’은 MBC가 (사)한국영화감독조합, 웨이브(wavve)와 손잡고 새롭게 선보이는 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오버 장르 작품이다. 한가람 감독을 비롯해 김의석, 노덕, 민규동, 안국진, 오기환, 이윤정, 장철수 감독이 참여한다.
‘SF8’은 오는 7월 웨이브에서 선공개되며, 한 달 뒤 8월에 MBC에서 단막극 형태로 만날 수 있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