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원더걸스, 포미닛, 트러블메이커 그리고 트리플H까지. 어느덧 현아가 꾸린 네 번째 그룹이다.
현아는 소속사 후배 펜타곤 멤버 후이, 이던과 그룹을 결성했다. 이름은 트리플H. 세 명의 조화와 ‘H’라는 공통점을 엮은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공개된 건 만이 없다. 세 멤버의 티저가 전부. 다만 레트로 콘셉트를 택한 트리플H는 그 안에 여자와 남자의 농염한 매력을 밀도 높게 채울 것으로 감지된다.
물론 그 중심에는 현아가 있다. 현아는 원더걸스 원년 멤버로 10대 중반에 이미 차별화된 성숙미를 뿜어냈다. 비록 활동 기간은 짧았지만, 현아의 존재감은 남달랐다.
이후 포미닛으로 옮겨 현아가 보여주는 섹시 카리스마를 비교불가. 누구와 견주어도 절대 우위를 차지했다.
비스트 출신 장현승과 이룬 혼성듀오 트러블메이커와 사이사이 출격한 솔로 활동으로 현아는 이른 바 ‘패왕색’까지 올랐다.
그런 현아가 네 번째로 몸담는 그룹 트리플H. 남녀의 조화를 이룬 그룹의 장점을 살리는 동시에 현아만 가진 유일무이 파급력으로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는 건 어쩔 수 없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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