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배우 홍지민이 반전의 주인공이 됐다.
홍지민은 지난 1월 방송한 채널A ‘아빠본색’에서 “3개월 뒤, 다른 여자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다이어트를 약속한 것.
그러던 그녀가 해냈다. 3개월 만에 무려 29kg을 감량하며, 대반전을 이루어낸 것. 홍지민은 지난 23일 SNS에 다이어트 전후 비교 사진을 공개했다.
홍지민은 “아 이럴 수가 있구나. 신기하기만 하다”면서 “자아실현 프로젝트 1탄. 같은 옷 다른 사람, 할 수 있었어. 내가 했다면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거다. 주변 분들이 못 알아본다. 잘 유지하자. 건강해지니 좋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홍지민은 2006년 결혼 후, 2015년 9년 만에 첫 딸을 낳았다. 이후 육아와 활동을 병행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둘째딸을 안았다. 그래서 새로운 결심을 한 것. 다이어트 선언의 배경이다.
홍지민은 해냈다. 자신과의 약속을 지켰고, 자아실현에도 성공했다. 엄마의 힘이기도 했고, 시청자의 또 다른 희망이 된 셈이기도 하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홍지민(인스타그램)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