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류태준이 자신을 둘러싼 열애설에 다시 한번 입을 열었다. 강력 부인한 지 7시간 만에 “헤어진 상태다”고 말을 고친 것이다.
8일 한 매체는 류태준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그가 럭셔리 블로거인 40대 중반의 일반인 여자친구 A씨와 열애 중이라는 것.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이 지난 7월부터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열애설이 보도되자 류태준과 그의 소속사는 열애를 부인했다. “금시초문”이라는 말로 당황스러움을 표했다. 그가 열애 자체를 부인하자 이번엔 류태준과 A씨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스킨십을 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 누가봐도 연인의 모습이었다.
예상치 못한 사진이 공개되자 류태준은 직접 SNS에 글을 남기며 상황을 바로잡았다. “보도된 여성분과는 짧은 기간 만나왔지만 각자의 일로 헤어진 상태. 오늘 갑작스럽게 전화를 받아 당황한 나머지 저도 모르게 정확히 답변하지 못하고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한 점 깊이 반성한다”면서 “미숙한 대처에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 이일을 계기로 신중하고 진실한 모습 보여주겠다”고 말을 고쳤다. 결국 열애설 보도 후 8시간 만에 내막이 정리된 것이다.
물론 당황스러움에 둘러댔을 변명. 하지만 솔직하지 못했던 그의 모습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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