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심이영이 영화 ‘이웃사촌’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25일 TV리포트 취재 결과, 심이영은 ‘이웃사촌’에 극중 정우 아내 역으로 촬영을 마쳤다.
‘이웃사촌’은 정치인과 국정원 도청 직원 사이의 우정을 그린 영화다. 오달수와 정우가 각각 정치인과 도청 직원을 연기했다.
심이영은 ‘이웃사촌’으로 2016년 ‘사냥’ 이후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관객과 만나게 됐다. 특유의 차분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이웃사촌’은 지난해 촬영을 마쳤으나 주연 오달수의 ‘미투 논란’으로 개봉이 무기한 연기됐다. 최근 후반 작업에 한창이며 내년 초 개봉을 목표로 한다.
한편 ‘이웃사촌’은 ‘7번방의 선물’로 천만 흥행을 이끈 이환경 감독의 차기작이다. 워너브러더스코리아에서 배급을 맡는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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