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JTBC ‘효리네 민박’ 오늘(19일) 제주도에서 첫 촬영에 돌입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물론 아이유까지 함께.
이날 ‘효리네 민박’ 측에 따르면 가수 아이유가 민박 스태프로 취업해 함께 민박집을 운영한다. 아이유는 이효리 이상순과 함께 민박객을 맞이하고, 최근 도시인들의 로망으로 떠오른 제주살이를 체험할 예정. 이효리에 향한 깊은 호감 때문에 흔쾌히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효리네 민박’은 이날 첫 체크인을 시작했다. 20대 죽마고우 여자 친구들 5명이 첫 촬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정효민 PD는 TV리포트에 “밝은 친구들이고, 이 프로그램 성격하고 가장 맞다고 판단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효리네 민박’ 촬영지는 제주 소길리에 위치한 이효리와 이상순의 실제 자택이다. 그만큼 프로그램에 임하는 자세 또한 남다를 수밖에 없다. 이들은 민박객들에게 숙식과 기타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민박객이 머무는 동안 함께 어울리며 친화형 민박집 주인’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
특히 이상순 이효리 부부에 아이유까지 합류하면서 ‘효리네 민박’은 더욱 그림이 풍성해질 전망이다. 무엇보다 40대인 이상순, 30대 이효리, 20대 아이유가 투숙객들과의 대화를 통해 세대별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소통과 힐링의 새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되는 ‘효리네 민박’은 약 열흘간의 촬영을 마친 뒤 오는 6월 중 첫 방송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JTBC,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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