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하트시그널2’ 공식 커플 정재호 송다은의 애정전선이 어긋나기 시작했다. 3개월 만에 전해진 결별설. 두 사람 사이 다툼은 결별로 마무리 되는 걸까.
27일 정재호와 송다은의 결별설이 보도됐다. 송다은 측은 TV리포트에 “정재호와 송다은 사이에 다툼이 있었던 건 사실이다. 요즘 예민해진 시기이기도 해서 서로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결별이 맞느냐’는 물음에 “시간을 갖기로 했으니 아직 결별이라고 단정짓긴 이르다. 이러다 두 사람이 다시 만날 수도 헤어질 수도 있는 일 아니겠나”라는 말을 전했다.
정재호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정재호입니다. 사실 저희가 사소한 문제로 조금 다퉜어요. 지금은 관계를 회복하기위해 서로 노력 중입니다”라고 알렸다.
두 사람의 다툼의 원인은 정재호의 지인 때문에 생긴 오해였다.
앞서 송다은은 정재호의 SNS을 언팔로우 했고 그날 정재호가 ‘힐링 상담소를 열겠다’는 글을 게재하자 ‘여자친구가 싫어하는 사람을 굳이 몰래 연락하면서 만나는 사람의 심리는 뭔가요?’라는 의미심장한 댓글을 달았다. 댓글은 곧 삭제됐다.
정재호는 이에 대해 “다투던 과정에서 올라온 댓글 때문에 오해가 생겼네요, 문제의 지인은 여자가 아니라 제 동성 친구입니다. 다은이에게도, 그리고 오해하신 분들께도 정말 진심을 다해 죄송합니다. 다음에 좀 더 좋은 일로 인사 드릴게요”라고 설명했다.
‘하트시그널2’ 공식 커플로 많은 시청자들의 응원과 지지를 받았던 만큼 3개월 만에 전해진 정재호 송다은의 결별설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 시간을 갖기로 한 두 사람은 어떤 결론에 도달하게 될까.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정재호 송다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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