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주상욱 차예련 커플이 결혼한다.
주상욱 차예련 커플은 25일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
MBC ‘화려한 유혹’을 통해 인연을 맺은 주상욱 차예련 커플은 드라마 속처럼 실제 커플로 발전했다. 이후 해외로 동반 여행을 다녀오거나 SNS에 커플샷을 올리는 등 뜨겁게 사랑했다. 수차례 결혼설에도 휩싸였다.
지난 3월 주상욱과 차예련의 소속사 측은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어 함께하기로 약속하고, 오래 전부터 조용히 결혼을 준비해왔다”며 “오는 5월 25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결혼 발표 훈 주상욱은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연애를 한 지 어느덧 일 년이 넘었고 이제 그 결실을 맺으려한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고, 그녀와 평생을 함께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적으며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이제 배우로서, 한 여자의 남편으로서 매 순간 겸손하게 최선을 다해 행복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차예련 역시 SNS에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고 있다. 실감이 나지 않아 많이 떨리더라. 이제야 조금 마음이 진정되어서 짧은 글 남긴다”면서 “이제 둘에서 하나로 부부가 되는 만큼 모범되고 좋은 일에 앞장서는 부부가 되겠다. 한 남자의 여자로서, 배우로서도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서로 배려하고, 존경하고, 존중하며 예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주상욱 차예련 커플은 지난 달 26일 미국 하와이로 출국해 웨딩화보도 촬영했다. 바쁜 활동 속에서도 결혼 준비를 순조롭게 이어나갔다.
부부가 되는 주상욱과 차예련은 이날 기자회견도 진행한다. 두 사람은 결혼 소감부터 향후 계획을 솔직하게 밝힐 것으로 보인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차예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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