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라미란, 아역배우 신린아가 돌아오는 KBS ‘드라마 스페셜’과 함께한다.
20일 복수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라미란, 신린아가 KBS2 ‘드라마 스페셜-정마담의 마지막 일주일’ 출연을 결정했다. ‘정마담의 마지막 일주일’은 오는 5월 촬영돼 하반기에 방송될 예정.
‘정마담의 마지막 일주일’은 2016년 KBS 단막공모 당선작. 부산 술집에서 일하던 정마담과 새 아빠의 학대를 받는 은미가 거액이 든 돈가방을 주운 후 숨어다니는 이야기를 그렸다.
라미란은 부산 술집을 전전하다 돈가방을 발견한 후 은둔 생활을 시작한 정마담 역을, 신린아는 새 아빠와 엄마의 돈벌이 도구로 이용당하는 은미 역을 맡아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부터 영화 ‘히말라야’, ‘덕혜옹주’까지. 브라운관, 스크린을 넘나드는 연기파 배우 라미란의 출연 소식에 ‘드라마 스페셜’에 대한 기대감은 한껏 고조된 상황이다.
라미란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신린아 역시 ‘결혼계약’, ‘푸른 바다의 전설’, 최근 종영한 ‘피고인’까지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아역 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한 배우. 두 사람의 만남이 ‘드라마 스페셜’ 레전드 편 탄생을 기대케 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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