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가수 미나, 류필립이 드디어 결혼식을 올린다. 17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이룬 사랑이기에 뜨거운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7일 미나, 류필립은 서울 강남구 한 웨딩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날 사회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함께 출연 중인 김승현이 맡았으며 축가는 신랑 류필립이 소속된 그룹 소리얼과 선배 조관우가 맡았다.
미나, 류필립은 열애 시작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커플이다. 17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이룬 사랑이기 때문이다. 미나가 류필립 보다 17살 연상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이슈를 모았다.
특히 열애 공개와 동시에 류필립이 군복무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또 한번 놀라움을 안겼다. 미나는 류필립을 향한 폭풍 내조로 감동을 안겼으며 두 사람의 굳건한 사랑을 보여줬다.
17살 나이차 때문에 수많은 우려와 걱정이 쏟아졌지만 두 사람은 서로를 배려하고 사랑하는 모습으로 이를 불식시켰다. 특히 지난 3월 혼인신고를 먼저 마치고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하며 점차 응원을 받기 시작했다.
17살 나이차라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애틋하고 배려심 넘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악플러 역시 설득시킨 것이다.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의 미나와 속 깊은 류필립의 모습이 매회 감동을 안겼다.
이젠 연인에서 부부가 되는 미나와 류필립의 모습이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미나, 류필립(해피메리드컴퍼니,더써드마인드 스튜디오,웨딩디렉터봉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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