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율희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21일 늦은 밤 율희가 자신의 SNS에 최민환과 다정한 분위기로 찍은 네 컷의 사진을 게재했다. 서로 얼굴과 몸을 밀착한 두 사람은 단순한 친분 이상의 느낌을 자아냈다.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그리고 양측 소속사는 열애설과 관련해 아직까지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친구 사이’라기엔 납득이 어려울 만큼의 수위. 이에 네티즌은 ‘제2의 병문안 사태가 벌어졌다’고 걱정한다.
지난 2012년 가수 아이유와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의 병문안 사건은 5년이 흐른 지금도 회자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 아이유의 SNS 계정을 통해 은혁과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문제는 아이유가 파자마 차림이었고, 은혁은 상체가 탈의 된 상태였다.
사건이 일파만파로 퍼지자 아이유의 소속사는 “은혁이 아픈 아이유를 위해 집으로 병문안을 와 소파에서 찍은 사진이다”고 수습했지만 팬들의 의심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최민환과 율희가 열애를 인정할지, 어설픈 해명으로 논란을 키우게 될지 지켜볼 일이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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