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KBS2 ‘사랑과 전쟁’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민지영이 오늘(28일) 결혼한다.
민지영은 이날 서울 강남 모처에서 한 살 연하의 쇼호스트 김형균과 웨딩 마치를 울린다.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된다. 사회는 민지영과 SBS 공채 동기인 한상진이 맡고, ‘사랑과 전쟁’을 같이한 개그맨 이정수가 축사를 할 계획이다.
민지영과 김형균은 한 모임 자리에서 우연히 만났다. 인연을 이어가며 연인으로 거듭났다. 약 2년의 만남 끝에 부부가 되기로 결심한 것. 두 사람은 혼인신고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데뷔 17년 차인 민지영은 SBS 공채 출신이다. KBS2 ‘사랑과 전쟁’에 출연하면서부터 얼굴을 알리게 된 것. 매력적인 불륜녀로 열연하며, ‘불륜 전문’이라는 칭호를 얻기도 했다.
한편 민지영과 김형균은 코사무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오고, 경기도 일산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민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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