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현민 기자] 그룹 빅뱅의 탑이 코로나바이러스-19(이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에 동참, 의료진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3일 오전 탑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본명 최승현으로 1억원을 전달했다. 탑의 요청에 따라 해당 기부금은 코로나19 대응에 애쓰고 있는 의료진의 방역 물품 및 응원 물품 구입 등에 사용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탑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어려움 속에서 헌신하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기부를 결심한 배경을 전했다.
탑은 지난해 7월 서울 용산구청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끝내고 소집해제했다.
탑이 속한 그룹 빅뱅은 오는 4월 10일과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 사하라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미국 최대의 음악축제 ‘Coachella Valley Music & Arts Festival(코첼라 밸리 뮤직&아츠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멤버들 전역 후 첫 공식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빅뱅 탑 외에도 앞서 이민호, 박효신, 정우성, 이병헌, 전지현, 유재석, 김혜수, 강호동, 신민아, 김우빈, 현빈, 김동완, 강다니엘, 그룹 레드벨벳 등 수많은 스타들이 코로나19 예방과 극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잇따라 기부에 참여하며 힘든 시기에 온기를 전파했다.
박현민 기자 gato@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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