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한예슬의 러블리한 매력이 ‘미우새’에서 폭발했다.
한예슬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애교가 몸에 배어있는 한예슬은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한예슬은 이상형이 변한 사실을 밝혔다. 그는 “전에는 순정만화 주인공처럼 마르고 하얀분이 이상형이었다”면서 “그런데 나이가 먹다보니까 건강미 넘치는 스타일이 좋더라”고 설명했다.
이에 MC들과 모벤져스는 모두 김종국을 언급했다. 김종국의 어머니 역시 아들에게 전화해야겠다면서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한예슬은 밸런타인 데이에 초콜렛을 주고 싶은 아들로 김종국을 택해 핑크빛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한예슬은 “좋아하면 먼저 마음을 표현한다. 전화번호를 먼저 묻기도 하고 데이트 신청도 한다”고 당당한 사랑법에 대해 얘기했다. 이에 신동엽은 “그럼 혹시 거절당해 본 적도 있나”고 물었고, 한예슬은 “거절당해 본 적은 없는데…”라고 솔직하게 답하며 웃었다.
특히 한예슬은 ‘살아가는 이유가 사랑’이라고 어록을 남겼다. 이어 그는 “사랑할 때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고, 사랑할 때 가장 살아있음을 느낀다. 목표 의식 생기고 희망도 생긴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밖에 한예슬은 자신의 가장 큰 일탈이 혼자 여행을 떠난 것이라고 하면, “거짓말을 못한다. 가끔은 거짓말을 하며 요리조리 피해가고 싶지만 안된다”고 순수한 면모에 대해 밝혔다.
이처럼 한예슬은 남들과는 다른 독보적인 매력으로 스페셜 게스트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와 함께 오랜만에 배우로 복귀하는 한예슬이 보여줄 연기가 기대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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