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송중기, 송혜교가 오늘(31일) 부부가 된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31일 서울특별시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사람은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만나 실제 커플로 발전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2016년 KBS 연기대상을 공동 수상한 후, 올해 1월 결혼을 약속했다.
앞서 송중기는 “서로의 부족함은 사랑으로 채우고, 어려움은 함께 이겨내겠다”면서 “멋진 배우로서, 한 가정의 든든한 가장으로서 살아가겠다”, 송혜교는 “이제는 혼자가 아닌 둘이기에, 더욱 주위를 돌아보며 예쁘게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이날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송중기 측 130명, 송혜교 측 120명 등 총 250명이 하객으로 참석한다. 가족 및 친지만 참석하는 가운데, 레드카펫을 연상케하는 톱스타들이 총출동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송중기의 절친 이광수와 송혜교의 절친 유아인이 편지를 낭독하며, 송중기와 같은 소속사로서 절친한 사이인 박보검은 피아노 연주를 한다. 또한 송혜교의 절친인 옥주현이 축가를 부른다. 사회는 송중기의 일반인 친구가 맡는다.
이외에도 송중기와 절친한 조인성, 임주환, 도경수, ‘런닝맨’ 유재석, 김종국, 송지효, 지석진, 하하, ‘군함도’ 황정민, 소지섭, 이정현, 송혜교와 절친한 김희선, 송윤아, 그리고 ‘태양의 후예’ 배우들이 총출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뿐만 아니라 국내 및 해외 팬들이 운집해 결혼식장 주변은 인산인해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결혼식을 마친 후, 유럽으로 신혼 여행을 떠난다. 둘은 이태원의 한 주택에서 신접살림을 차린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옥주현, 송혜교 인스타그램,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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