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숨겨왔던 나의 수줍은 마음 모두 네게 줄게~.
가수 겸 배우 알렉스가 품절남이 된다. 결혼식은 1월 27일. 불과 6일 앞두고 알려져 많은 사람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인들에게도 알리지 않고 조심스럽게 결혼식을 준비해 왔다고. 모든 건 일반인인 예비신부에 대한 배려였다.
알렉스의 결혼식은 1월 27일 부산 소재 리조트에서 진행된다. 비공개 스몰웨딩으로 예비신부와 양가 가족만 초대했다. 알렉스는 소속사에도 “나도 이제 결혼할 나이가 됐다”고 짧게 결혼 소식을 알렸다. 지인을 통한 스몰웨딩 장소를 얻은 것도 예비신부와 그 가족을 위해서였다.
알렉스는 지난해 여름 예비신부를 만났다. 알렉스의 열애는 그해 11월 처음 알려졌다. 공개된 지 3개월도 채 안 돼 결혼으로 결실을 맺게 된 것. 그러나 예비신부는 일반인이다. 관심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로맨틱하고 배려심 깊은 알렉스의 스몰 웨딩,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팬들은 놀라우면서도 그의 선택을 존중했다.
알렉스는 결혼 후 가수보다 배우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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