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지난 1월 초 득남한 배우 이시영이 출산 후 두 달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복귀를 결심했다. 결혼과 출산, 방송 복귀까지 모든 게 초고속인 그녀다.
22일 소속사 화이브라더스는 TV리포트에 “이시영이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빨라도 너무 빠른 복귀가 아닌가 싶지만 소속사 측은 “워낙에 건강하지 않나. (건강 등엔) 이상이 없다”고 이유를 덧붙였다.
이시영은 지난해 MBC 드라마 ‘파수꾼’ 촬영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숨기고 촬영을 마쳤다. 이시영이 임신 소식을 알릴 당시, 그녀가 극도로 조심해야 하는 임신 초기에 어려운 액션 신을 소화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이시영은 결혼식을 올렸고, 결혼 후에도 마라톤과 등산 등 운동을 꾸준히 해왔다. 일각에서는 너무 잦은 운동에 오히려 이시영과 태아를 걱정했을 정도다.
이제 출산한 지 두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인데, 이시영은 너무나 발 빠르게 복귀를 결정했다.
‘선을 넘는 녀석들’은 해외 역사탐방을 다루는 시즌제 예능으로 방송인 김구라와 설민석 강사가 출연한다. 이시영이 반한 ‘선을 넘는 녀석들’은 어떤 색깔의 프로일지, 엄마가 되어 돌아온 그녀는 예능에서 어떤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