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설’이 ‘진짜’가 됐다.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 농구선수 정창영이 열애, 그리고 결혼을 결심한 것이다.
24일 정아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정아, 정창영이 내년 4월 28일에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두 사람의 결혼을 인정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놀라운 이유는 2년 전 열애 부인 때문에 더욱 그렇다. 2015년 6월 열애설에 휩싸였던 두 사람은 “사귀는 건 아니다.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만 연인 관계로 발전한 사이는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후 약 2년 만에 두 사람은 결혼 소식을 전한 것이다. 당시는 열애 관계가 아니었던 두 사람. 지난해부터 사랑의 감정을 키워 평생의 반려자로 발전하게 됐다고.
소속사 측은 “당시에는 연인 관계가 아니었다. 그 이후 지난해부터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약 1년 교제를 했다”고 설명했다.
열애설 보도 뒤 서먹해질 수도 있는 관계. 하지만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두터워졌다. 소속사 측은 “(정아가) 정창영 씨의 따뜻한 마음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가까운 지인, 그리고 연인에 이어 부부로 결실을 맺게 된 두 사람. 서로를 향한 사랑을 바탕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