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신동욱이 노희경 작가 손을 잡았다.
13일 TV리포트의 취재 결과 신동욱은 내년 상반기에 방송될 tvN 토일드라마 ‘Live’(노희경 극본, 김규태 연출)에 출연을 확정했다.
이번 작품에서 신동욱은 의리에 죽고 의리에 사는 경찰 최명호로 분한다. 축구선수 출신으로 성과와 승진보다는 의리와 사명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물. 오양촌(배성우)을 존경하고, 염상수(이광수)와는 상극인 캐릭터다.
신동욱은 지난 2010년 현역으로 입대해 훈련을 받던 중 CRPS(복합부위 통증 증후근) 판정을 받고 의가사제대해 치료에 전념했다. 지난 5월에는 드라마 ‘파수꾼’을 통해 7년여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했다.
한편 ‘Live’는 경찰 지구대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들을 중심으로, 일상의 소중한 가치와 소소한 정의를 지켜가기 위해 노력하는 경찰의 애환과 상처를 다루는 드라마.
신동욱 외에도 정유미 이광수 배성우 이순재 배종옥이 출연한다. ‘디어 마이 프렌즈’, ‘괜찮아 사랑이야’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이 호흡을 맞춘다. 2018년 상반기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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