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가수 구하라의 2018년은 다사다난하다. 자살설에 이어 이번엔 폭행설이다.
13일 구하라가 헤어지자고 한 동갑내기 남자친구를 폭행했다는 내용이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0분 논현동 소재 빌라에서 구하라가 남자친구 A씨를 폭행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구하라는 쌍방 폭행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TV리포트에 “사건을 접수했다”며 “이제 막 접수된 사건이라 조사 날짜를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구하라의 소속사 관계자는 “(폭행과 관련해) 확인이 안 됐다. 경찰 측으로부터 따로 전달 받은 것은 없다. 확인되면 연락 드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구하라는 때아닌 자살설로 한 차례 몸살을 앓기도 했다. 불과 일주일 전인 지난 5일 온라인 메신저를 중심으로 ‘구하라가 약 먹고 자살 시도를 했다’는 자극적인 내용의 글이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해당 루머를 접한 소속사 측은 즉각 “사실무근”이라며 “수면장애와 소화불량 처방 약 부작용으로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한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구하라는 하루 동안 입원치료를 받은 뒤 이튿날 오후 퇴원 수속을 밟았다.
활발한 활동보다 구설로 이슈되는 구하라의 근황. 무대 위에서 예능 프로그램 안에서 밝았던 모습이 선명하기에 구하라의 불미스러운 소식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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