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박서준이 나영석 PD 사단에 탑승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실이라면, 나영석 PD와 손잡은 박서준은 새로운 대박을 터트릴 수 있을까.
14일 박서준의 소속사 콘텐츠와이 관계자는 TV리포트에 “tvN 새 예능프로그램 ‘윤식당 시즌2’(이하 윤식당2) 제안을 받았다. 현재 스케줄 등 출연과 관련해서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윤식당2’는 해외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 지난 5월 종영한 ‘윤식당’은 신구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등 네 배우가 인도네시아 발리의 인근 섬으로 향한 바 있다. 아직까지 ‘윤식당2’ 장소는 알려지지 않은 상황.
시즌2로 돌아오는 ‘윤식당’에 멤버 변화가 생겼다. 신구가 연극 스케줄로 불참하면서 새로운 아르바이트생을 투입하는 것. 그 후보로 박서준이 떠올랐다.
박서준은 SBS ‘런닝맨’ 등 예능 프로그램 게스트로 출연한 적 있다. 하지만 본격 예능 대표작은 아직 없다.
그동안 나영석 PD는 다수의 배우들과 예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알려지지 안았던 배우들의 반전 매력을 이끌어 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독차지했다. 훈훈한 매력의 소유자 박서준과 나영석 PD와의 만남이라니, 주목할 수밖에 없는 조합.
하지만 우려의 시선도 있다. 신구가 ‘윤식당’ 아르바이트생으로 활약했기에 그 빈자리를 채우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새롭게 투입되는 이라면, 부담감도 만만찮을 터.
이와 별개로 기존 멤버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와의 호흡 역시 주목된다. 아르바이트생 역이라면, ‘윤식당2’ 막내 역할을 잘 해내는 것도 관건.
과연 박서준이 신구의 몫을 채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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