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이제는 두 아들의 엄마가 된 ‘원조 국민 첫사랑’ 배우 전지현. 배우로서 3막을 연 그녀의 연기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전지현은 26일 오후 6시께 서울 소재의 산부인과에서 둘째를 득남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다.
전지현은 지난 2012년 4월 13일 한복디자이너 이영희 씨의 외손자 최준혁 씨와 결혼했다. 한동안 2세 소식이 없던 전지현은 2015년 임신 소식을 전했고, 이듬해 첫째 아들을 낳았다. 결혼 4년 만에 얻은 귀한 아들이었다.
출산 후, 전지현은 SBS ‘푸른바다의 전설’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드라마는 1월께 끝나고, 전지현은 6월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전지현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됐던 터라 그녀의 임신 소식은 그야말로 서프라이즈였다.
전지현은 ‘원조 첫사랑’으로 통한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로 뜨거운 인기를 얻은 후, ‘시월애’,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등을 통해 독보적인 이미지를 구축했다. 2013년에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제2의 전성기를 쓰기도 했다.’
전지현은 출산 후 복귀작 ‘푸른바다의 전설’에서 변함없는 미모와 연기를 보여줬다. 2018년을 두 아이의 엄마로 활짝 연 그녀. 작품 선택에 변화를 줄지, 여배우로서 그녀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