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전현무와 이혜성이 15살의 나이 차를 뛰어 넘고 사랑하고 있다. KBS 아나운서 선후배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 6월 듀엣곡으로 이미 호흡을 맞췄다. 혹시 이때부터 둘 사이 특별한 기류가 흐르고 있었던 걸까.
12일 전현무는 소속사를 통해 “전현무와 이혜성은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 선후배로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호감이 생겼다”며 연인이 된 사실을 발표했다. 이후 전현무와 이혜성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치솟으며, 과거 둘이 함께 했던 순간을 다시 찾아보는 이들이 많아졌다.
그 중 전현무가 이혜성이 진행하는 라디오에 출연했던 것이 재 주목받고 있다. 열애를 알린 이날로부터 5개월이 되기 전, 전현무는 KBS라디오 ‘설레는밤 이혜성입니다’에 출연했다. 밤 12시부터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전현무의 출연 부분은 보이는 라디오로 소개됐다.
‘설레는 초대석’ 코너의 첫 손님이었던 전현무는 이혜성과 함께 청취자들의 연애 상담을 했고, 노래방 라이브까지 소화했다. 영화 ‘알라딘’의 OST ‘A Whole New World’를 선곡한 전현무는 불안한 고음처리로 애썼고, 이혜성은 그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봤다.
당시 상황은 사진과 영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의 인스타그램에 남아있다. 전현무와 이혜성은 밝은 미소와 분위기를 이뤄냈다. 인스타그램에는 “새벽 1시에 노래방 라이브 실화?!” “후배를 위해 아낌없이 들려주었죠. 방송 끝나고서도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더라는(훈훈하다 훈훈해~)”등의 소개가 더해졌다.
온라인상에서 후끈 달아오른 전현무와 이혜성의 공개 열애. 는 전현무의 두 번째 공개 열애, 전현무(1977년생)와 이혜성(1992년생)의 나이 등의 이유로 당분간 이슈의 중심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KBS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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