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신혼일기2’ 장윤주 정승민 부부가 마지막 신혼일기를 쓴다. 공감을 얻을 수 있을까.
26일 방송될 tvN 새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 시즌2-가족의 탄생’(이하 신혼일기2)에서는 장윤주 정승민 부부의 제주 살이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신혼일기2’는 가상 연애, 가상 결혼이 아닌 진짜 연예인 부부가 등장해 리얼한 신혼 생활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나영석 PD 사단의 프로젝트 중 하나로 시즌1에 이어 이우형 PD가 연출을 맡았다.
2015년 5월 결혼한 장윤주 정승민 부부는 올해 1월 첫 딸을 출산한 바 있다. 이에 두 사람은 ‘신혼일기2’를 통해 제주 돌담집에서 신혼일기를 써 내려갔다. 아름다운 제주의 풍광과 로맨틱한 두 사람의 일상이 더해지며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장윤주 정승민 부부는 자신들만의 달콤한 신혼기를 거쳐 첫 아이와 함께하는 소중한 일상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때론 공감을 얻기도 했고, 때론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신혼일기2’는 장윤주 정승민 부부와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출연하는 것은 물론, ‘가족의 탄생’이라는 부제까지 붙이며 시즌1과 색깔을 달리했다. 출발은 야심찼지만, 시청률 면에서는 부진했다. 3.2%로 시작한 후 하락세를 그린 것. 최근 1%대로 추락했다.
이제 마지막 이야기가 남았다. 장윤주 정승민 부부는 어떤 모습으로 신혼일기 마지막 장을 채울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장윤주 정승민 부부의 바통은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이어받는다. 오는 10월 14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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