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다음 주, 드디어 배우 송중기를 JTBC 드라마 ‘맨투맨’에서 볼 수 있다.
10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송중기는 오는 19일 방송되는 ‘맨투맨'(김원석 극본, 이창민 연출) 9회에 카메오로 출연할 예정이다.
‘맨투맨’은 100% 사전 제작 드라마. 송중기는 지난 2월 은행원 역할로 카메오 촬영을 마쳤다. 그는 박해진, 박성웅과 호흡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 사람의 비주얼 케미가 기대를 모은다.
특히 송중기의 캐릭터는 ‘태양의 후예’에 카메오 출연한 유아인을 오마주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인다. 유아인은 ‘태양의 후예’에 원리원칙을 중요시하는 깐깐한 은행원으로 출연했던 바. 송중기도 까칠한 은행원으로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짧은 출연에도 미친 존재감이 폭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톱스타 송중기의 카메오 출연은 ‘태양의 후예’로 인연을 맺은 김원석 작가와의 의리로 성사됐다. 남궁민도 ‘맨투맨’ 카메오 출연을 앞두고 있다. 그는 ‘리멤버’를 연출한 이창민 PD와의 의리를 지킨다.
‘맨투맨’은 톱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 남자(박해진)에게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박해진, 박성웅, 김민정 등이 출연한다. JTBC 역대 드라마 시청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하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매주 금, 토 오후 11시 방송.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KBS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