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너도 나도 사랑 중이다. 은밀하게 혹은 티가 팍팍나게. 2018년이 시작한지 고작 11일째인건만, 여섯 커플의 사랑이 공개됐다. 어디 열애만 하나, 최연소 아이돌 부부까지 나온다. 이쯤되면 스타들이 앞장서서 열애를 권장하는 분위기다.
1월 1일 지드래곤과 이주연의 데이트가 포착됐다. 이주연은 지드래곤의 매니저 도움을 받아 지드래곤과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이미 둘의 데이트는 직접 SNS에 공개하며 심상치 않은 기류를 자랑했다. 하지만 양측은 열애 관련 공식 입장을 거부한 상태.
이들과 달리 같은 날 이준과 정소민은 열애를 인정했다. 이준의 군휴가에 맞춰 연말 쇼핑몰 데이트를 즐긴 두 사람.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를 통해 처음 만나 이준과 정소민은 기사가 보도되자 즉각 인정하며 예쁜 커플로 축하받았다.
바로 다음날 이준과 엠블랙에서 활동했던 지오도 열애가 공개됐다. 연기를 했던 최예슬과 현재 결혼을 전제로 사랑을 키우고 있다고. 지오는 현재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대체복무 중이다. 소집해제 후 최예슬과 결혼이 점쳐지고 있다.
5일에는 비스트 출신 장현승이 리듬체조 선수 출신 신수지와 열애중으로 밝혀졌다. 두 사람은 볼링 모임을 통해 처음 만났고, 4개월 째 연인으로 지내고 있다. 평소 장형슨과 신수지는 볼링 데이트를 자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에는 한아름과 이승재의 열애가 본인들에 의해 직접 노출됐다. 티아라 전 멤버 한아름은 자신의 SNS에 이승재와 진한 스킨십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승재 역시 한아름과의 관계를 인정하며 축복을 당부했다.
그리고 11일 이정진과 이유애린의 열애가 소개됐다. 두 사람은 7개월째 열애 중으로 이미 SNS에 지인들과 함께했던 골프 데이트를 자랑했던 바. 나인뮤지스 출신 이유애린은 이정진과의 사랑으로 새삼 근황에 관심받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4일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라붐에서 탈퇴한 율희가 결혼을 발표했다. 지난해 열애를 알렸던 두 사람은 혼전임신과 함께 연내 결혼식 계획을 알렸다. 율희의 경우 1997년생으로 올해 22살이 된 최연소 아이돌 출신 신부와 엄마가 된다.
11일에는 태인호와 연민지의 열애설이 나왔다. 하지만 관련해 소속사 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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