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 배종옥x오지은, ‘이름 없는 여자’ 이끄는 초강력 女風

[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배종옥, 오지은이 안방을 사수하기 위해 출격한다.

24일 KBS2 새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가 첫 방송된다. 지극한 모성애 때문에 충돌하는 두 여자를 통해 여자보다 강한 두 엄마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 배종옥, 오지은, 백윤재, 서지석, 최윤소, 변우민 등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름 없는 여자’는 모성애를 둘러싼 두 여자의 선와 악이 대립하며 재미를 안길 예정. 모성을 위해 스스로를 지운 여자 손여리(오지은)와 모성을 위해 수단, 방방법을 가리지 않는 홍지원(배종옥)의 팽팽한 대립이 긴장감을 더할 계획이다.

앞서 최고 시청률 23.7%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KBS2 ‘다시, 첫사랑’의 바통을 이어 받은 ‘아름 없는 여자’. 안방 극상을 사수할 수 있을 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7년 만에 일일극으로 돌아온 연기의 신 배종옥과 부상의 아픔을 딛고 돌아온 오지은. 두 여배우의 열연이 ‘이름 없는 여자’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