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그야말로 뜨겁고 치열했다. 베일에 가려진 ‘고등래퍼2’ 최종 우승자로 마지막에 웃을 주인공은 누구일까.
13일 Mnet ‘고등래퍼 시즌2’(이하 고등래퍼2)가 종영한다. 파이널에 진출한 조원우 배연서 윤진영 이병재 김하온 등의 마지막 무대가 펼쳐질 예정.
‘고등래퍼2’는 고등학생들의 랩 대항전이다. Mnet ‘쇼미더머니’와는 또 다른 색깔로 관심 받았다. 지난해 방송된 시즌1은 실력자는 물론, 논란까지 연이어 터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안고 시작한 ‘고등래퍼2’. 뚜껑을 열고 그 분위기는 바뀌었다. 기대 이상의 실력자들이 총출동해 ‘고등래퍼2’를 꽉 채운 것. 이에 응원의 목소리는 높아졌고, 걱정의 시선도 누그러졌다.
특히 ‘고등래퍼2’는 음원 사이트 상위권까지 차지하며 시즌1 이상의 인기를 끌었다. 김하온과 이병재의 ‘바코드’가 대표적. 지난 3월 31일 발매된 후 쟁쟁한 가수들을 누르고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고등래퍼2’를 봤다면, 이들의 실력에 감탄할 수밖에. 시즌1과는 분명 달랐다. 멘토 넉살 산이 치타 그루비룸 행주 보이비 딥플로우 등도 회를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고등래퍼2’ 출연자들에게 찬사를 보냈다. 시청자들도 마찬가지.
이에 ‘고등래퍼2’ 파이널 무대에도 기대가 크다. 조원우 배연서 윤진영 이병재 김하온 등은 쟁쟁한 실력을 바탕으로 각각 다른 매력을 더한 고등래퍼들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과연 ‘고등래퍼2’ 최종 우승자는 누가될지, 또 어떤 레전드 무대가 탄생할지 이목이 쏠린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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