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방송인 김기수가 몸보다 마음이 더 아프게 됐다.
최근 김기수는 봉와직염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현재까지 입원 중이라는 것.
함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속 김기수는 환자복을 입고 있어 더욱 걱정을 안겼다.
팬들의 우려가 이어지자, 김기수는 SNS를 통해 소통에 나서기도 했다. 유튜브 업데이트까지 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그러나 뜻밖의 일이 벌어졌다. 한 네티즌이 김기수의 얼굴 상태를 지적한 것. 김기수는 해당 댓글을 캡처해 SNS에 올렸다.
그러면서 “이거 올려드릴게요. 디엠도 보내셨죠? 저렇게 인스타에 올리면 명예훼손과 협박죄 그리고 올린 시간에 따라 처벌도 가중되는 것 아시나요? 사이버 수사하시는 분들이 뭐라고 하실까요?”라고 경고했다.
김기수가 공개한 해당 댓글에는 “얼굴 리모델링했군요. 화장의 기술인 줄 알고 대단하다 생각했는데 실망스럽네요”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때아닌 악플에 김기수는 몸보다 마음이 아프게 됐다. 김기수는 SNS를 통한 소통을 즐겨온 연예인. 이번 사태가 더욱 안타까운 이유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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