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여기, 긴장한 얼굴로 부케를 든 여성이 있습니다. 4월 14일 한 남자의 아내가 되기로 한 미녀 개그우먼 안소미(28)입니다.
지난주 서울 강남의 더써드마인드 스튜디오에서는 안소미의 웨딩화보 촬영이 진행됐습니다. 안소미가 개그계를 대표하는 미녀인 줄은 알았지만, 웨딩드레스를 입으니 그 미모가 본색을 드러냅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광채를 내뿜는군요. 단연 개그우먼 NO.1 미모입니다.
안소미는 새하얀 웨딩드레스와 면사포로 청순미를 드리우며 더써드마인드의 대표 사진작가인 김보하 앞에 섰습니다. 강렬한 색감의 꽃으로 이뤄진 부케는 드레스와 대비되며 예비신부의 도발적인 매력을 강조합니다. 둥그렇게 말아 내린 앞머리는 안소미의 귀여운 이미지까지 저절로 추가하는 효과를 줍니다.
홀로 카메라를 대하는 예비신부 안소미는 청순 그 자체입니다. 그러나 들러리로 함께한 개그 동료들의 등장과 동시에 안소미의 얼굴에선 웃음보가 터집니다. 그런가 하면 예비신랑의 깜짝 프러포즈 이벤트에선 쑥스러우면서도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안소미입니다.
그럼, 수줍으면서 귀엽고, 청순하고 아름다운 예비신부 안소미의 미모를 감상하실까요.
“여긴 어디이고, 나는 누굴까요? 어색해~”
“이렇게 앉아있으니 공주가 된 기분이에요.”
“프러포즈라니, 상상도 못한 일인데 쑥스러워라~”
“오늘만큼은 청순한 신부가 될게요~”
“개그 가족들과 함께하니 즐거워요~”
“저 정말 잘 살 거예요~ 모두 축복해 주실 거죠?”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해피메리드컴퍼니, 웨딩디렉터 봉드, 더써드마인드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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