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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이 달라졌다…다시 팔리는 데뷔음반 [성적표]

김예나 기자 조회수  

[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빅톤(VICTON)이 달라졌다. 빅톤을 바라보는 시선, 빅톤의 앨범 판매량, 빅톤에 대한 수요까지 모두. 그래서 빅톤을 향한 기대치마저 달라졌다.

# 데뷔 4년차 빅톤

빅톤은 2016년 11월 데뷔했다. 멤버 한승우, 강승식, 허찬, 임세준, 최병찬, 도한세, 정수빈으로 구성된 빅톤은 당시 ‘에이핑크 남동생’이라는 수식어로 주목받았다. 보컬, 안무, 외모에 모두에 자신있던 빅톤은 국내외 프로모션을 병행했다. 그러나 예상보다 성과를 내지 못해 앨범을 발매할 때 마다 안타까운 상황이 지속됐다.

빅톤은 2018년 5월 앨범을 끝으로 공백기가 길어졌다. 빅톤에게 결단이 필요했다. 2019년 Mnet ‘프로듀스X101’에 도전이었다. 리더 한승우와 멤버 최병찬이 빅톤을 대표해 서바이벌 오디션에 참가했다. 두 멤버는 실력을 인정받았고, 그 덕에 빅톤은 재평가 받는 기회를 얻었다. 한승우는 최종 멤버로 발탁돼 그룹 엑스원으로 활동 중이다. 건강상의 이유로 중도 하차한 최병찬은 빅톤으로 돌아와 컴백을 준비 중이다.

# 탄력 받은 빅톤

빅톤은 데뷔 후 가장 탄력을 받고 있다. 6인조로 일시 재편된 빅톤은 광고 섭외가 이어지고 있다. 멤버 최병찬은 홀로 광고 모델로 낙점됐으며, 개인 팬미팅까지 섭렵했다. 오는 11월 컴백하는 빅톤은 6개 도시 아시아 투어도 준비 중이다.

이뿐 아니다. 빅톤은 기존 발매했던 앨범 판매량도 부쩍 늘어났다. 지금까지 총 5장의 앨범을 발매한 빅톤. 2016년 11월부터 2018년 5월까지 총 4장의 미니와 1장의 싱글로 활동했다. 5장 모두 ‘프로듀스X101’으로 한승우와 최병찬이 주목받으며 음반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그래서 ‘프로듀스X101’이 방송된 후 6월부터 9월까지 증가된 빅톤의 음반 판매량을 누적된 수치로 비교했다. 눈에 띠게 판매량의 변화를 보이기 시작한 6월을 기준으로 삼았다. 6월의 판매량을 1로 두고, 7월, 8월, 9월의 판매량을 배수(소수점 둘째자리 반올림)로 누적 표기했다.

# 잘 팔리는 빅톤

미니1집 ‘VOICE TO NEW WOLRD’

빅톤의 데뷔앨범 ‘Voice To New World’은 그룹 이름을 풀어 타이틀로 붙였다. ‘새로운 세상을 향한 목소리’라는 의미로 따뜻하고 포근한 감성을 어필했다. 데뷔 타이틀곡은 ‘아무렇지 않은 척’.

미니2집 ‘READY’

2017년 2월 발매된 ‘READY’로 빅톤은 ‘조금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할 준비가 되었다’는 뜻을 붙였다. 타이틀곡은 ‘EYEZ EYEZ’.

미니3집 ‘IDENTITY’

2017년 8월 공개한 ‘IDENTITY’는 빅톤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로 멤버 한승우, 도한세가 4곡의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타이틀곡은 ‘말도 안 돼’.

미니4집 ‘From.VICTON’

2017년 11월 발표된 ‘From. VICTON’은 데뷔 주1년을 맞아 변화된 빅톤에 초점을 맞췄다. 타이틀곡은 ‘나를 기억해’.

싱글1집 ‘오월애(俉月哀)’

2018년 5월 소개한 첫 싱글 ‘오월애 (俉月哀)’는 청춘들의 사랑과 이별을 담아낸 애잔하게 풀어냈다. 타이틀곡은 ‘오월애’.

빅톤은 오는 11월 컴백한다. 리더 한승우가 잠정 하차한 상태로 준비 중이다. 자칫 우려할 수 있지만, 데뷔앨범마저 다시 팔리는 상황의 빅톤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빅톤 소속사 관계자는 TV리포트에 “빅톤의 새 앨범, 팬미팅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이 자체가 굉장히 반가운 일이다. 빅톤 멤버들과 스태프들이 지금까지 잘 해왔고, 이제 성과가 보여질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한승우는 한승우대로, 빅톤은 빅톤대로 본인들에게 주어진 기회를 잘 풀어가야 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앨범 재킷, 그래픽=계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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