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본 적도 없는 사이거든요”
배우 오연서와 김민석이 열애설을 초고속으로 진화했다. 양측은 갑작스러운 보도에 대해 “본 적도 없는 사이”라며 웃어 넘겼다. 그저 해프닝이라는 것.
2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이 한 영화관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며 열애 중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날 양측 소속사는 TV리포트에 “두 사람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다. 친분 조차 없다. 왜 열애설이 난 것인지 알 수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양측은 열애설이 보도된지 8분여 만에 입장을 표명했다. “본인에게 확인해 보겠다”는 해명도 없이 곧바로 사태를 진화한 것. 일반적으로 열애설이 보도될 경우 양측 소속사는 본인에게 확인하는 시간을 거친다. 하지만 오연서와 김민서 측은 빠르게 입장을 보도했다. 공식입장을 밝히는데 10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이는 두 사람의 친분이 전혀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 소속사의 전언. 최근 오연서는 특별히 만나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 김민석도 마찬가지라고.
한편 오연서는 5월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의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민석은 ‘피고인’ 종영 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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