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송강이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 합류한다.
TV리포트 취재 결과, 송강은 tvN 새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노혜영 고내리 극본, 민진기 연출)에 캐스팅 됐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괴테의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한다.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정경호)이 영혼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자신이 누렸던 부와 성공이 한 소녀의 재능과 인생을 빼앗아 얻은 것임을 알고 소녀와 자신, 그리고 그 주변의 삶을 회복시키고 삶의 정수를 깨닫는 이야기.
송강은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 작곡 실력 출중한 하립의 신예 어시스턴트 루카 역을 맡는다.
그동안 송강은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로 데뷔한 후 MBC ‘밥상 차리는 남자’와 웹드라마 ‘뷰티풀 뱀파이어’ 등을 통해 입지를 다졌다. SBS ‘인기가요’와 ‘미추리 8-1000’로 예능프로그램까지 접수,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이에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 정경호와는 어떤 연기 호흡을 완성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올해 상반기 편성 예정이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사진=나무엑터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