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최민용에 이어 서민정, 이번엔 송백경이다. 10년 공백을 딛고 돌아온 스타들. 해동을 완료한 ‘냉동 스타’들이다.
지난해 11월 MBC ‘복면가왕’에 등장한 의외의 인물. 최민용은 그렇게 방송에 복귀했다. 무려 10년 만이었다. 방송 출연은 물론, 근황 소식 조차 전해지지 않았던 배우 최민용. 그의 출연은 큰 화제를 모으기 충분했다.
‘복면가왕’으로 해동을 마친 최민용. 그의 방송 활동이 시작됐다. ‘라디오스타’에 이어 ‘우리 결혼했어요’, ‘시간을 달리는 남자’까지 출연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돌아온 최민용, 유능한 예능인이었다.
최민용에 이어 서민정이다. 10년 만에 해동을 끝내고 돌아온 것이다. 음치 가수로 웃음을 전했던 서민정, 그 역시 ‘복면가왕’ 무대에 올라 신선한 컴백을 했다. 지난해 ‘라디오스타’ 하이킥 특집 전화 연결로 반가움을 선사했던 서민정.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서며 반가움을 선사했다.
서민정은 2007년 ‘거침없이 하이킥’ 종영 후 결혼식을 올리고 미국으로 건너가 살고 있는 배우. 육아, 가사에 전념하며 연예계 활동을 펼치지 못했다. 하지만 SNS을 통해 종종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모은 서민정. 드디어 복귀가 성사됐다.
이번엔 송백경이다. 원타임, 무가당으로 활동했던 송백경. 그가 2007년 무가당 앨범 ‘오에오’ 이후 10년 만에 컴백한 것이다. ‘라디오스타’를 통해 아빠가 된 모습을 공개한 송백경. 한층 성숙해진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원타임 멤버 송백경. 하지만 이젠 한 여자의 남편, 한 아이의 아빠, 카레집 사장님으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송백경. 그의 출연이 당시의 추억을 소환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SBS ‘런닝맨’, MBC 예능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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