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추억의 스타, NRG 김환성이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17년이 지났다. 시간은 흘렀지만, 그에 대한 기억은 여전히 짙게 남아있다.
김환성은 17년 전인 2000년 6월 15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19세의 어린 나이었기에 그의 죽음은 더욱 큰 충격과 아픔을 남겼다.
2000년 6월 6일 원인을 알 수 없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입원한 김환성. 10일 갑작스레 병세가 악화돼 중환자실에 옮겨졌고 11일부터 혼수상태에 빠져 산소호흡기로 생명을 유지했다. 이후 15일 숨을 거둔 것이다.
1997년 그룹 NRG로 데뷔해 ‘할 수 있어’, ‘메시지’, ‘사랑 만들기’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한 김환성. 그의 죽음에 멤버들은 물론, 대중까지 슬픔에 빠졌다.
노유민은 지난 16일 “내일이 벌써 환성이가 하늘로 간지 17주기가 됐네요. 환성이를 여전히 기억해주시고 그리워해주시는 팬분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NRG Forever”라는 글을 남기며 김환성을 추억하기도 했다.
NRG는 2017년 데뷔 20주년을 맞는다. 노유민, 천명훈, 이성진은 지난해 데뷔 19년을 맞아 팬미팅을 열기도 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노유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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