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하트시그널’ 출연자 장천 변호사가 티아라 출신 큐리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둘을 묶은 소문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10일 장천과 큐리의 일본 여행 모습이 포착됐다. 서로의 신발을 골라주며 쇼핑 데이트를 즐겼다. 현장에서 찍힌 사진으로 둘 사이 관계는 밀접해보인다.
하지만 장천과 큐리의 만남이 그리 놀라울 건 없다. 이미 지난해부터 둘 사이 기류에 관한 소문을 업계에 퍼져나갔다. 장천의 경우 채널A ‘하트시그널’에 나와 최종 커플을 맺었지만,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지 않았다고 직접 밝혔기 때문.
이 과정에서 장천과 큐리의 친분은 지속됐고, 급기야 장천은 큐리가 속해있던 티아라의 대리인으로 나섰다.
티아라는 2017년 12월 그룹이름 ‘티아라(T-ARA)’의 상표권을 두고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빚었다. MBK엔터테인먼트 측은 특허청에 ‘티아라’ 상표권을 신청했고, 티아라 멤버 은정, 지연, 큐리, 효민은 상표출원이 거절되어야할 사유를 기입한 정보제출서를 제출했다. 해당 업무는 장천 변호사(변리사)가 맡아 진행했다.
장천은 기존 소속됐던 로펌에서 독립했다. 큐리는 티아라 해체 후 연예활동을 중단, 소속회사도 없는 상태. 이런 상태로 열애설이 불거져,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정리해줄 방법은 당사자 뿐이다. 과연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기다려진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장천 SNS,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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