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라이프 온 마스’ 결말이 나왔다.
TV리포트 취재 결과, OCN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이대일 극본, 이정효 연출) 최종회 대본이 최근 배우들과 제작진에게 전달됐다. 이에 ‘라이프 온 마스’ 팀은 막바지 촬영에 한창이다.
‘라이프 온 마스’는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는 1988년을 배경으로 한다. 기억을 찾으려는 2018년 형사 한태주(정경호)가 1988년 형사 강동철(박성웅)와 만나 벌이는 복고 수사극. 정경호 박성웅 이외에 고아성 오대환 노종현 전석호 등이 출연했다.
지난 6월 9일 첫 방송된 후 ‘라이프 온 마스’를 향한 관심은 뜨거웠다. 시청률 역시 5%에 육박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이제껏 본 적 없는 복고 수사팀의 유쾌하고 화끈한 팀플레이에 미스터리한 전개,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 때문에 가능했다.
특히 ‘라이프 온 마스’는 동명의 영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했지만, 한국적인 감성을 잘 살려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종영까지 2회가 남은 가운데 결말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하지만 드라마 특성상 결말 함구령이 내려졌다.
이와 관련해 ‘라이프 온 마스’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제작진과 배우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결말은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라이프 온 마스’는 오는 8월 5일 종영한다. 과연 또 한 번의 반전 엔딩이 탄생할지, 정경호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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