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블랙 팬서’의 주역들이 오늘(4일) 내한한다.
‘블랙 팬서’의 마이클 B.조던과 루비타 뇽은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땅을 밟는다. 채드윅 보스만은 같은 날 늦은 오후 방한한다.
이들은 5일(월)부터 본격적인 내한 일정을 펼친다. 5일 오전 10시 여의도에서 아시아 프리미어 기자회견을 갖고, 같은 날 오후 7시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블랙 카펫 행사를 통해 한국팬들과 만난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위협에 맞서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부산에서 촬영돼 화제를 모았다.
특히 부산을 배경으로 해 촬영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부산의 비중은 약 20분 정도로, 분량뿐만 아니라 중요도, 임팩트 면에서도 영화의 하이라이트 중의 하이라이트다.
‘블랙 팬서’의 이번 아시아 프리미어 행사는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등 동아시아 지역부터 동남아시아, 호주, 뉴질랜드까지 아시아 취재진이 함께한다. ‘블랙 팬서’의 주역들은 5일과 6일 아시아 및 국내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한다.
‘블랙 팬서’의 국내 개봉은 2월 14일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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