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이태임이 연예계를 완전히 떠났다.
이태임은 지난 3월 돌연 은퇴를 발표했다. 당시 SNS를 통해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 이제 평범한 삶으로 돌아가려 한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이와 함께 결혼 소식도 전했다.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을 앞두고 있었으며, 임신 3개월에 접어들었다는 것.
그러나 이태임을 향한 관심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은퇴 이유가 명확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3개월 후, 이태임의 프로필이 포털사이트에서 지워졌다. SNS 계정도 삭제했다. 마침내 평범한 삶으로 돌아간 듯 보인다.
이태임은 2008년 MBC ‘내 인생의 황금기’로 데뷔했다. ‘망설이지 마’ ‘결혼해주세요’ ‘내 마음 반짝반짝’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섹시하고 이국적인 외모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이태임은 배우로는 큰 족적을 남기지 못했다. 데뷔 이후 최고의 화제를 모은 이태임, 그녀는 이제 연예계를 완전히 떠났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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