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신의 구다. 배우 신구가 귀여운 종업원으로 분해 ‘윤식당’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
배우 신구가 tvN ‘윤식당’에 뒤늦게 투입됐다. 그의 직책은 서빙 담당 직원. 상무 이서진은 회장님 느낌의 후배가 들어오자 당황했고 ‘막내를 벗어나나’ 기대했던 정유미도, 자신 보다 나이가 많은 직원을 받은 사장 윤여정도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신구의 투입은 신의 한수였다. 어떤 상황에서도 ‘허허’ 사람 좋은 웃음을 짓고 직원들에 긍정 바이러스를 전파하니 말이다.
자신의 분야에서 역시 열심히다. 신구는 손님들이 올 때마다 성실하게 그리고 친절하게 응대를 하며 ‘친절 사원’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상무 이서진의 지시 역시 잘 받아들이며 열혈 사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막내 직원이지만 신의 경지에서 ‘윤식당’의 중심을 잡아주는 ‘구깨비’ 신구. ‘꽃보다 할배’, ‘해피투게더’에 이어 신구의 참 매력을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시간이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N ‘윤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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