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약속을 지키기 위해 출발했다. 뜻이 모여 데뷔가 가능했다. 이미 팬덤을 갖고 세상에 나온 아이돌 그룹. “당신의 아이돌로 성장하겠다”는 약속을 위해 프로미스나인이 더 큰 소통을 시작한다.
지난 24일 데뷔앨범을 발매한 프로미스나인(fromis_9)은 딱 일주일된 새싹 아이돌이다. 지난해 Mnet ‘아이돌학교’를 통해 최종 선발된 아홉 멤버는 시청자 투표로 걸그룹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 그만큼 멤버들에게 팬은 절대적 존재.
그룹 이름 ‘프로미스나인’의 작명 배경에도 출격 의지가 담겼다. ‘아홉 멤버가 뭉쳐 최고의 걸그룹이 되겠다’는 약속을 녹여낸 프로미스나인은 데뷔부터 팬들의 도움을 받고 자랐다.
프로미스나인은 첫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팬들과 만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여느 아이돌 그룹에 없던 ‘약속회’ 역시 팬 맞춤형 이벤트. 프로미스나인은 2월 3일과 4일 명동 신세계 메사홀에서 팬들과 밀도 높은 시간을 갖는다.
‘약속회’는 기존 아이돌그룹이 해오는 하이터치회, 팬사인회, 악수회와 차별화를 이룬다. 멤버들이 직접 팬들과 새끼손가락을 걸고 친밀함을 나누는 형태. 약속을 의미하는 행동으로 프로미스나인과 팬들 사이 특별한 끈끈함으로 해석될 수 있다.
‘최고의 걸그룹이 되겠다’는 프로미스나인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데뷔 타이틀곡 ‘투. 하트(To. Heart)’로 2018년을 뜨겁게 달린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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